오늘은 즐거운 주말 ^_^
경민이랑 같이 청소 하는 날인데
경민이가 너무 꿀잠 자길래 도저히 깨울수가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게스트가 그렇게 많지 않은 날인지라
깨우지 않고 혼자 청소했움
점심에 경민이랑 피자 조지고
해질때 같이 도두봉 놀러가기로 했는데
내가 한시간만 잔다는게 무려 3시간을 자버려서
저녁 6시 기상 ㅎㅎ
그것도 승집이가 깨워줘서 일어났다
일어났는데 놀랍게도 예전에 방문 했었던 게스트 동혁씨가 재방문!
같은방에 들어오게됨 !
덕호가 가져온 갈치를 경민이가 갈치 조림으로 변신 시켜줬당 !
다 같이 저녁 먹기로 했음 ㅎ.ㅎ
그래서 모인 경민 덕호 승집 동혁씨 윤수씨
동혁씨가 회도 사오셔서 나도 대창을 사왔다
거의 파티 수준 ㅋ_ㅋ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눴는데
다들 의식의 흐름대로 얘기하는 바람에
배아파 죽는줄 알았음 ㅠㅠ
대충 자리 마무리 할 때 쯤
카드게임으로 설거지 내기를 제안했고
그렇게 치열한 도둑잡기가 시작됨
덕호가 여유있게 1등으로 빠져나가고
다들 겨우겨우 탈출하니 결국 두명이 남았다
승집 vs 동혁씨
과연 설거지는 누가?
게스트로 쉬러 와서
설거지까지 하게된 동혁씨 ㅠㅠ
이번에 취업실패 위로여행 왔다가
추가 합격해서 기쁘실테니
절거운 마음으로 하셨길 바라요 ㅎ.ㅎ
게스트랑 뭔가 다시 만나게 되니까 신기했음 ㅋ.ㅋ
기쁜 마음에 아이스크림 한턱 냈당 !
육지 올라가면 다같이 한 잔 하기로 약속 :)
꼭 육지에서 또봐용 !
취업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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